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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플라이프

물건 버리기 1

* 명함통 : 부서 명이 바뀌어 새 명함을 받았다. 파쇄기가 없어서 예전 명함 다 일일히 찢어버리고, 명함통도 버렸다.
* 폼폼이 : 새 코트에 달려있던 폼폼이. 안 달고 다닐거니 버리자.
* 립스틱 테스터 : 립이 잘 지워지는 편인데, 테스터는 수정하기 성가심. 안쓸거면 버리자.
* 장지갑 : 미국 여행 시 파란색(코발트블루 덕후)& 내셔널브랜드라 한국보다 엄청 싸길래 샀는데, 커서 갖고다니기 불편해 거의 가지고 다닌 적 없다. 가방 자리도 너무 많이 차지하고. 원래 반지갑 안좋아했는데 이때의 불편을 교훈삼아 반지갑 사서 대만족 중. 거의 새것이니 기부 예정.
* 립스틱 : 다 씀. 코랄색(코랄색 덕후)은 예쁜데 잘 지워짐. 재구매 의사 30%.
* 차차틴트 : 한 때 좋아했던 브랜드인 베네피트-. 오랜만에 다시 샀는데, 발색도 발림감도 달라져 거의 안바르고 있었다. 다시는 사지 않으리.
* 메모리폼 베게(사진 X) : 잠을 잘 못잔다는 내 지나가는 말을 기억해주고 사 준 선물. 불면증은 여전하지만, 볼 때마다 고마웠다. 나를 생각하는 네 마음이. 시간이 지날수록 메모리폼이 무너져 사실 진작 버려야했는데 계속 버리지 못했다. 이젠 보내줘야지.
* 이불(사진 X)도 버림
"호텔식 침구 세트를 살거야. 이불은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났음 좋겠어."
 부모님과 저녁 먹으면서 잠깐 얘기했는데, 저녁에 아버지&동생과 스타벅스 돌체라떼 마시고 돌아오니 침구가 바뀌어 있었다. 손재주 많으신 어머니께서 직접 만들고 염색도 한 하늘색 순면 이불과 매트♡ (센스있게 배게도 하늘색)
 순면이라 바스락거리진 않지만 얇아도 포근하다. 빨리 꿀잠 자고 싶다. 좋은 꿈 꿔야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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